최근 IT 매체 폰아레나는 유명 팁스터 롤랜드 콴트(@rquandt)가 공개한 갤럭시 S25, S25 플러스, S25 울트라의 실리콘 커버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하며, 새로워진 갤럭시 S25 시리즈 디자인의 윤곽을 짚었습니다. 이번 유출 이미지에서 확인된 S25 시리즈의 디자인 변화와 주요 특징을 함께 살펴볼까요?
갤럭시 S25 울트라: 각진 모서리 대신 둥근 디자인 채택
갤럭시 S25 울트라는 그동안 삼성의 시그니처처럼 여겨지던 각진 모서리를 버리고, 둥근 모서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스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가장자리가 약간 구부러진 디자인이 채택되어 이전 모델과 달리 부드러운 라인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디스플레이의 베젤 역시 전작의 네모형에서 곡선형으로 변경되어, 더 얇고 슬림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화면 몰입감을 높이면서도 손에 편안하게 잡히는 그립감을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갤럭시 S25 & S25+: 익숙하면서도 세련된 트리플 카메라 디자인
갤럭시 S25와 S25 플러스 모델의 경우,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 배열이 전작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유지된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디자인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만큼, 정돈된 감각과 함께 실용적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고수하면서도, 향상된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커 사용자들이 기대할 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원활한 업데이트’ 기능 도입
한편, 또 다른 팁스터 @chunvn8888는 갤럭시 S25 시리즈가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로는 처음으로 A/B 파티션을 통한 ‘원활한 업데이트’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원활한 업데이트 기능은 시스템이 실행 중일 때도 중단 없이 OTA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구글과 타 제조사들은 2016년부터 이 기능을 제공해 왔으나, 삼성은 갤럭시 A55 모델을 시작으로 올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5에서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이 적용되면, 사용자들은 업데이트 중에 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되며, 원UI 7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15 기반으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업데이트 환경을 제공받게 됩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혁신, 기대할 만한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번 유출 이미지와 추가 기능을 통해 전작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둥글어진 울트라 모델의 디자인 변화, 트리플 카메라를 유지한 깔끔한 S25, S25 플러스 디자인, 그리고 원활한 업데이트 기능까지. 새로운 갤럭시 S25 시리즈는 2024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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