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청설1 영화 '청설' 감상평 (스포 없음) 영화 청설, 딱 봐도 요즘 청춘 멜로의 전형이다.풋풋함으로 도배된 감성에, 라이징 배우들 클로즈업으로 얼굴 꽉 채워주는 장면도 빼곡하다. 팬들 입장에선 눈 호강용 필관 작품쯤 되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연기력? 괜찮다. 주연 배우들 연기도 좋고, 정혜영, 현봉식 배우가 맡은 남자 주인공 부모 역할도 꽤나 괜찮다. 하지만 부모 캐릭터가 너무 착하기만 해서 현실성이라곤 눈을 씻고 봐도 없다. 마치 판타지 드라마에서 툭 튀어나온 수준. 초반부는 그나마 봐줄만 하다. 캐릭터들이 서로 만나고 어울리며 뭔가 풋풋한 분위기를 풀어내는 데, 여름날 감성 물씬 풍기는 푸른 색감과 나쁘지 않게 어우러진다. 더운 여름에 봤으면 더 그럴싸했겠지만, 굳이 뭐 지금 아니어도 상관없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랄 것도 별로 없고, 설정도.. 2024. 1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