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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되다' vs ‘애띠다’ 숨겨진 속 뜻은?

by theblnc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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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되다' vs ‘애띠다’ 올바른 표현은 무엇일까?

 

가끔 ‘애띠다’라는 표현을 쓰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이 표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앳되다’**입니다. 두 표현이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의미와 사용법을 혼동하면 잘못된 어감으로 전달될 수 있어요. 오늘은 ‘앳되다’의 의미와 바른 사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앳되다란?

‘앳되다’는 외모나 분위기에서 어린 느낌이 풍길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거나, 어린 티가 날 때 자주 쓰이죠. 특히 성인인데도 어린 인상을 주거나 행동이 성숙하지 않은 느낌일 때 ‘앳되다’라는 단어가 잘 어울립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 “그녀는 스물다섯인데도 앳된 외모 덕분에 자주 나이를 오해받는다.”
  •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앳된 모습 그대로라 반가웠다.”

이처럼 ‘앳되다’는 실제 나이에 관계없이, 어린 느낌을 주는 사람이나 상대적으로 어려 보이는 분위기를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애띠다’는 틀린 표현이에요

‘앳되다’를 표현하려다가 ‘애띠다’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애띠다’는 표준어가 아니며 잘못된 표현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되어 있지 않으니, 앞으로는 ‘앳되다’로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앳되다의 올바른 사용법 한눈에 보기

‘앳되다’는 단순히 어린 나이일 때만 쓰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지만 어린 인상을 줄 때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성숙해 보여야 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어린 분위기가 드러날 때 더 잘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예시로 익히는 앳되다의 활용

  1. 20대 초반인데도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경우
    • “그는 앳된 인상 덕분에 실제 나이보다 더 어리게 보인다.”
  2. 어른인데도 행동이나 표정이 어린 느낌을 주는 경우
    • “30대인데도 웃는 모습이 앳되게 보여 사람들에게 호감을 산다.”
  3. 오랜만에 본 친구의 변화가 없는 모습에
    • “시간이 흘렀는데도 앳된 모습은 그대로구나.”

마무리: ‘앳되다’를 정확하게 사용하기

‘앳되다’는 나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린 인상을 줄 때 사용할 수 있는 멋진 표현입니다. 앞으로 ‘애띠다’와 혼동하지 말고, ‘앳되다’로 바르게 사용해 보세요. 작은 차이지만 올바른 표현을 쓰면, 문장이 더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전달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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