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분이 여기서 왜 나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되자마자
SNS와 커뮤니티는 순식간에 술렁였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케이트 블란쳇의 깜짝 등장.
그것도 LA 한복판에서, 딱지를 손에 쥔 ‘딱지우먼’의 모습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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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 시즌3, 그리고 그 끝의 반전
6월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의 마지막 에피소드(에피소드 6편)는
시즌 전체를 마무리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떡밥을 던졌습니다.
제목은 ‘사람은’이라는 심오한 단어였지만,
정작 사람들의 시선은 엔딩 1분에 모두 몰렸죠.
📍 장소는 미국 LA
📍 수트를 입은 여성, 손에는 빨간색 딱지
📍 그리고 고개를 돌리며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의미심장한 눈빛…
바로 그 인물이 케이트 블란쳇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온라인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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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프리오가 아니라 케이트 블란쳇?!
사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나오기 전부터
“할리우드 배우가 시리즈에 출연할 거다”는 루머는 꾸준히 있었어요.
그 후보로 가장 많이 언급됐던 인물이 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였죠.
심지어 넷플릭스는 지난 1월,
**“디카프리오 출연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루머를 공식 부인한 바 있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한 겁니다.
그것도 단순한 카메오가 아닌,
앞으로 미국판 ‘오징어 게임’의 서막을 암시하는 듯한 연출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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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가 하던 ‘딱지남’을 이어받은 ‘딱지우먼’
오징어 게임 시즌1과 시즌2를 기억하신다면
참가자 모집책, 즉 딱지를 건네며 게임을 유혹하는 그 남자를 잊기 어렵죠.
바로 배우 공유가 연기했던 상징적인 캐릭터였습니다.
그 역할을 이번엔
케이트 블란쳇이 ‘여성 버전’으로 맡아 등장한 것.
심지어 대사 한마디 없이,
단지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이에 대해
“여성을 모집책으로 두는 것이 더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두 마디 말로 화면을 장악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바로 그 사람이 케이트 블란쳇이었다.”
라고 밝히며, 캐스팅 비하인드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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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3는 끝났지만… 새로운 시작이?
시리즈는 이번 시즌3로 공식적인 마무리를 짓는다고 제작진은 밝힌 바 있어요.
하지만, 마지막 장면과 그 연출은 분명히 또 다른 세계관의 시작을 암시하죠.
황동혁 감독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즌4는 계획이 없지만,
저도 만들면서 궁금해지는 부분이 있고,
키워보고 싶은 순간이 생겼다.
스핀오프에 대한 생각은 있다.”
그리고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도
미국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스핀오프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언급했어요.
즉, ‘오징어 게임’이라는 이야기는
‘시즌3’로는 끝났지만, ‘세계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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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 반응은?
• “케이트 블란쳇이 딱지 들고 나오는 거 보고 소리 질렀다 ㅋㅋㅋㅋ”
• “디카프리오인 줄 알고 봤는데 더 놀랐다”
• “이제 미국판 오겜 나오겠네 이건”
• “이게 바로 오징어 유니버스의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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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은 이제 단순한 한국 드라마를 넘어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이야기의 서막을 여는 느낌이에요.
시즌3의 마지막 장면은 그런 의미에서
“단지 엔딩이 아니라, 새로운 오프닝”처럼 보였습니다.
케이트 블란쳇이 딱지를 건네는 그 순간,
우린 이미 다음 게임의 시작을 본 셈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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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누구 차례일까?
오징어 게임의 세계는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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