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을거리

아직도 청약이 뭔지 모르는 신혼부부·청년들, 이것만 기억해라!

by theblnc 2024. 10. 13.
반응형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공공분양 주택 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신혼부부미혼 청년들한테 정말 혜자 같은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왜냐면, 이번에 새롭게 만든 주택유형이 신혼부부청년들끼리만 경쟁할 수 있게 특별공급 비율을 엄청나게 높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청약 통장에 돈을 오래 넣은 사람만 유리했던 시대는 끝났다.

 

신혼 부부랑 미혼 청년를 위한 대박 찬스

지금까지 청약 통장 오래 유지한 사람만 이득 봤던 게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계획은 85%가 신혼부부나 미혼 청년들끼리 경쟁하는 특별공급이다. 이제 나이 많다고 유리한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청약 한 번 넣어보지 못했던 사람들한테도 드디어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본다.

 

새로 생긴 주택 유형 두 가지

선택형 주택

이건 6년 동안 살아본 후 살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 주택이다. 입주할 때는 추정분양가의 50%만 보증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시세 월세의 70~80% 정도 내고 살아. 6년 후에 집을 살지 말지 결정하는 순간, 감정가와 추정분양가의 평균값으로 분양가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4억 원에 입주했고, 6년 후 감정가가 6억 원이라면 5억 원에 집을 살 수 있는 거다. 이거, 진짜 괜찮은 조건이지 않은가?

 

더 좋은 건, 자금 지원도 장난 아니게 좋아지고 있다. 보증금의 80%까지 대출 받을 수 있는데, 2024년 기준, 이자율이 높아지간 했지만, 고정금리는 2.98%~3.20%, 변동금리는 1.9%~3%로 대출받을 수 있으니, 지금은 공공분양 주택을 고려해볼 만한 좋은 시기라고 본다. 집을 살 때도 최대 5억 원까지 40년 만기로 대출해주고 있다. 만약 집을 안 사기로 했다면, 최대 4년까지 임대를 연장해서 살 수 있다.

 

나눔형 주택

이건 처음부터 분양받는 건데, 시세보다 싸게 분양을 받으면서 저금리 대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시세의 70% 이하로 정해지고, 그 분양가의 80%까지 1.9~3%의 이율로 대출 받을 수 있어. 40년 만기 대출이니까 부담도 덜하겠지.

대신 5년 동안 의무 거주해야 돼. 그 이후에는 전매 제한이 있더라도 공공에 팔 수 있는데, 그때 시세차익의 70%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억 5천만 원에 샀던 집이 6억 5천만 원으로 올랐어? 그럼 2억 1천만 원 차익이 생기는 거다.

 

미혼 청년을 위한 특별 공급, 이 기회도 곧 끝난다

 

만 19~39세의 미혼 청년이면 이번 나눔형이나 선택형 청약에 넣어봐야 해. 전체 분양 물량의 15%가 청년들 몫이다. 한 달에 450만 원 이하로 벌고 부모 순자산이 상위 10% 이하면 넣을 수 있다. 특히, 소득세 낸 적 있는 청년은 더 유리하다. 소득세 납부 이력 5년 이상이면 청년 몫의 30%에 우선 배정된다고 하니까, 소득세 낸 적 있는 사람은 무조건 이득 보는 것이다.

 

신혼 부부, 기회 놓치면 진짜 후회한다

 

신혼부부한테도 혜택은 넘치고 있다. 나눔형 주택40%, 선택형 주택의 25%가 신혼부부 몫이다. 월평균 소득 807만 원 (맞벌이는 869만 원) 이하, 순자산 3억 4천만 원 이하라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혼인 2년 이내 부부는 더 유리하다고 하고 있다. 신혼부부 몫의 30%는 결혼 직전이거나 혼인 2년 이내 부부한테 우선 배정되니까,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혼인신고 조금 늦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까 기억하자.

 

청약 기회, 놓치면 절대 안 된다

 

이번 공공분양은 진짜 신혼부부랑 미혼 청년들한테 대박 찬스가 될 거다. 청약 조건 맞으면 무조건 노려봐야 된다. 안 그러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테니까. 더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니까, 관심 있는 사람들은 당장 확인해보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