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쓰다 보면 “째째하다”와 “쩨쩨하다” 둘 중에 어느 게 맞는지 헷갈릴 때가 있죠. 비슷해 보이지만, 이 둘에는 확실한 차이가 있어요. 함께 알아볼까요?
쩨쩨하다 : 올바른 표현
"쩨쩨하다"는 속이 좁거나 인색하고, 소심한 성격을 표현할 때 쓰는 표준어예요. 마음 씀씀이가 넉넉하지 못하거나, 작은 것에 집착하는 태도를 의미하죠.
예시
- “그렇게 쩨쩨하게 굴지 말고 그냥 넘겨줘.”
- “자꾸 쩨쩨하게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마.”
그러니까 상대가 쓸데없이 소심하거나 지나치게 깐깐하게 구는 상황에서 사용하면 딱이에요.
째째하다 : 잘못된 표현
“째째하다”는 비표준어입니다. 비슷한 발음 때문에 많이 쓰이지만, 표준어로는 인정되지 않아요. 올바른 표현은 “쩨쩨하다”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헷갈리지 않게 구분하는 팁!
- 쩨쩨하다: 속이 좁고 인색한 의미로 쓰이는 표준어.
- 째째하다: 비표준어이므로 사용하지 않아요.
이제 "쩨쩨하다"를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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