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를 구매할 때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먼저 자신의 모니터 사양을 봐야 한다. FHD, QHD, UHD냐에 따라 그래픽카드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FHD(1080p)라면 중급 정도의 카드도 충분하고, QHD(1440p)나 UHD(4K)라면 고성능 카드가 필요하다.
종류
엔비디아와 AMD 두 가지가 주류인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엔비디아는 안정적이고 시장 점유율이 높다.
특히 레이트레이싱 성능은 엔비디아가 강력하다. AMD는 가성비가 좋지만, 드라이버 안정성에서 약간 아쉬운 평가가 있다.
만약 초심자라면 엔비디아 쪽을 추천한다. 괜히 점유율 높은 게 아니다.
(AMD 샀다가 잦은 오류와 후끈 달아오르는 방안 온도때문에 여름에 스트레스 받았던 거 생각하면 어지럽다.. )
성능
숫자 높을수록 성능이 좋은데, 3060이나 4060 같은 넘버는 간단히 세대와 등급을 나타낸다.
앞의 숫자는 세대로 3은 13세대, 4는 14세대다. 뒤의 숫자 60, 70, 80은 등급으로, 숫자가 클수록 성능이 좋다.
성능 차이는 대략 15% 정도지만, 실제 게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게임을 많이 하는 유저라면 70번대 이상을 권장한다.
가격
가격은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당연히 비싸진다. 4070, 4080은 게임 유저에게 인기 있고, 4090은 좀 오버스펙이다.
그리고 ti 모델이라고 뒤에 표시된 제품이 있는데, 이는 해당 등급의 중간 성능을 나타낸다. 4070ti는 4070과 4080 사이의 성능이다.
다만 ti가 붙었다고 해서 더 높은 넘버를 능가하지는 않는다.
제조사 별
같은 칩셋을 사용해도 기가바이트, ASUS, MSI 같은 브랜드들이 각각 제품을 만든다.
보급형, 중급형, 고급형으로 나뉘는데, 성능 차이는 거의 없고 내구성 차이 정도가 있다.
예를 들어 기가바이트 게이밍은 무난한 선택이다.
디자인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감성 영역에서 고급형이 맞을 수 있지만, 성능 차이는 미미하다.
추천 제품
초보라면 4070, 4070ti 정도가 적당하다. 게임을 적당히 잘 돌리면서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다.
온도는 크게 신경 쓰지 말자. 80도 정도는 아무 문제 없고, 4000번대는 열 관리도 잘 잡혔다.
NVIDIA RTX 4070의 전력 효율은 기존 세대와 비교했을 때 뛰어나다. 예를 들어, TDP는 제품이 소비하는 전력으로 약 200W 수준으로, RTX 3070의 220W와 비교해 약 10% 더 낮은 전력을 소비하면서도 성능은 비슷하거나 더 좋다.
고사양 게임이나 레이트레이싱 기능을 활용하면서도 발열이 적고 전력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장시간 게임을 하더라도 전기 요금 부담이 덜하다.
'읽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엔비디아가 GPT-4 성능과 맞먹는 오픈소스 AI 개발! (0) | 2024.10.16 |
---|---|
외국인은 팔고, 개미는 받는다... 삼성전자, 4만 전자도 걱정해야 할 때? (0) | 2024.10.16 |
머스크의 정치적 모험? 테슬라 주가 끝없는 추락 중? (0) | 2024.10.13 |
RTX 50 가격 실화냐? 엔비디아 또 유저들 등골 빼먹을 준비 완료! (0) | 2024.10.13 |
아직도 청약이 뭔지 모르는 신혼부부·청년들, 이것만 기억해라! (0) | 2024.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