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비사이드’의 강예서, 오예주는 누구인가?

요즘 ‘강남 비사이드’에서 강예서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오예주. 2004년생으로, 2019년 CF ‘고맙다 우유’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비추며 점점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168cm의 늘씬한 키와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진 그녀는 단순히 광고 모델로만 그치지 않고, 배우로서도 확실히 자리 잡아가는 중이다.

대표작? ‘슈룹’(2022)에서 성남대군을 짝사랑하는 윤청하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갯마을 차차차’와 ‘지금부터, 쇼타임!’ 같은 작품에서도 주요 배역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2024년에는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빼곡히 채우고 있다.

특히 최근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댓글부대’에서는 이은채 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 데뷔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기를 스크린에서도 이어가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했다.

그녀의 장점? 단순히 외모로만 주목받는 배우가 아니라는 점이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신예가 아니라, 여러 작품에서 차곡차곡 연기력을 쌓아왔고,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게 강점이다. 특히 정해진 이미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현재 오예주는 ‘강남 비사이드’에서 강예서라는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넘어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결론? 오예주는 이제 막 제대로 시작한 배우다. 광고, 드라마, 영화 어디서든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댓글부대’의 이은채로, ‘강남 비사이드’의 강예서로 빛나는 그녀의 이름을 곧 더 자주 듣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