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비-사이드의 아이돌 배우 노준서 “정가람”

떠오르는 배우, 정가람의 모든 것

정가람, 이름만 들어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배우죠. 1993년 2월 23일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태어난 그는 밀성중학교와 동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와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연극영화학과에서 수학하며 연기자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키는 183cm, 체중은 72kg으로, 체격과 매력적인 외모가 돋보이는 그는 현재 매니지먼트 숲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의 MBTI는 INFP로, 내성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면모가 돋보입니다.

데뷔와 필모그래피: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다

정가람의 첫 데뷔는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단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2016년 영화 ‘4등’에서 박해준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어요. 2017년에는 ‘시인의 사랑’에서 소년 역할을 맡았고, 이듬해에는 ‘독전’에서 동우 역할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2019년 영화 ‘기묘한 가족’과 ‘악질경찰’에서도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그의 활약은 빛났습니다. 2019년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이혜영 역으로 출연, 주연으로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죠. 이 작품을 통해 더욱 많은 팬을 얻었고, 이어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특별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에도 주연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어요. 2022년 드라마 ‘사랑의 이해’와 2024년 ‘강남 비-사이드’, 2025년 ‘탄금’에서도 주연을 맡아 그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입니다.

인간미 넘치는 배우

정가람의 인간미는 여러 소소한 일화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는 굴을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았고, 돈까스를 가장 싫어하는 음식이라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매니저가 돈까스 마니아여서 자주 먹다 보니 질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의 인터뷰에서 저녁 메뉴 질문에 돈까스라며 한탄 섞인 웃음을 보인 것도 팬들에게는 유명한 일화죠. 또한, 깨알같은 돈까스 노래 “오늘 뭐 먹을까요? 돈까스”도 전해진다고 하네요.

평소에는 영화를 즐겨보며 시간을 보내고, 운동을 취미로, 농구를 특기로 삼고 있어요. 시력은 오른쪽이 0.7, 왼쪽이 0.5로 약간의 차이가 있고, 말버릇은 “어?!” “야~!” 같은 감탄사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경찰이 우상이었고, 정직하게 살자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죠. 살면서 했던 가장 큰 거짓말이 “부모님께 밥 먹었다고 한 것”이라니, 정직함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어요.

정가람은 술도 적당히 즐길 줄 아는 편인데요, 주량은 소주 반 병에서 한 병 정도이고, 주사가 있다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촬영 전날에는 대본을 베개 밑에 두고 자는 징크스가 있다고 하는데, 작품에 대한 그의 애정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비하인드 스토리와 팬심

정가람이 2017년 ‘시인의 사랑’에 캐스팅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로워요. 세 인물 간의 감정이 독특한 소재여서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흥미를 느꼈고, 오디션에서 감독님께 강렬한 눈빛으로 ‘정말 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달했다고 해요. 덕분에 캐스팅될 수 있었다고 하니, 배우로서의 열정이 돋보이죠.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는 원작 웹툰의 팬으로서, 혜영 역을 맡게 되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영상화된다면 꼭 자신이 혜영 역을 맡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니, 팬심이 가득한 캐스팅 비하인드가 더욱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었을 것 같네요. 이 역에 캐스팅된 후 감독님께 설렘을 표현하며 더욱 집중해 연기했다고 합니다.

수상 경력 : 연기력의 인정

정가람은 2016년 영화 ‘4등’으로 대종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어 2017년 올해의 영화상에서도 주목받았는데요,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정가람, 이제는 많은 작품에서 그를 볼 수 있는 배우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입니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며, 많은 팬들이 그의 작품을 기다리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