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윤 2024 iMac 공개, M4와 Apple Intelligence로 더 강력해졌다는데… 과연 그럴까?

iMac 새로 나왔다고? 이게 정말 살만한지 따져보자!

애플이 이번에 M4 칩을 장착한 새로운 iMac을 발표했어요. AI 기능까지 추가되면서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고들 하는데, 진짜 그런지 한 번 따져봅시다.

1. M4 칩? 그게 그렇게 대단해?

이번 새로운 iMac에서 가장 큰 변화는 M4 칩이라고 합니다. 기존 M1 칩에 비해 성능이 1.7배나 빨라졌다고 자랑하는데, 뭐… 일상적인 작업에서는 차이가 좀 느껴질 수도 있겠죠. 사진 편집이나 고사양 게임에서 최대 2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니,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매력적인 요소일 겁니다. 하지만 이 정도 성능 차이가 가격 대비 정말로 만족스러운지는 따져봐야 할 문제입니다. 비싼 값어치를 하려면 기대한 만큼 성능을 보여줘야겠죠.

2. Apple Intelligence? 똑똑하다면서 얼마나 똑똑한데?

이번 iMac에서 새롭게 추가된 Apple Intelligence라는 AI 시스템은 꽤나 그럴싸하게 들리죠. 자동으로 글을 재작성하거나 요약해주고, Siri도 훨씬 더 똑똑해졌다니 말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지금까지 Siri가 얼마나 똑똑했나요? 게다가 ChatGPT까지 통합되었다고 하니 기대가 될 수는 있겠지만, 개인정보 보호가 철저히 이루어진다고는 해도 실제로 얼마나 안전한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과신하는 건 위험할 수 있거든요.

3. 색깔만 바뀌었다고 혁신이야?

이번에 iMac은 그린, 핑크, 퍼플, 블루 등 여러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디자인은 확실히 예쁘고 공간에서 눈에 띌 수 있겠지만, 색상이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잖아요? Nano-texture 디스플레이 옵션이 추가되면서 빛 반사를 줄여준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이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어요. 결국 디스플레이 옵션이 또 가격에 영향을 줄 테니, 과연 이게 필요한 기능일지 고민해보셔야겠네요.

4. 카메라? 그게 그렇게 중요해?

새로운 12MP Center Stage 카메라는 영상 통화에서 모든 사람을 화면 가운데로 맞춰준다고 합니다. ‘데스크뷰’라는 기능은 사용자와 책상 위 모습까지 동시에 보여준다니, 온라인 강의를 하거나 DIY 영상을 촬영하는 분들께는 도움이 될 수 있겠어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그저 조금 더 나은 화질의 카메라 정도로 다가올 수도 있겠네요.

5. USB-C? 요즘 그게 자랑이야?

연결성도 개선됐다고 하는데, 모든 포트가 이제 USB-C고, Thunderbolt 4까지 지원한다고 해요. 이것 덕분에 외장 스토리지나 최대 6K 해상도의 모니터 두 대를 연결할 수 있다는 건데, 솔직히 요즘 컴퓨터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기능 아닌가요? 성능이야 뭐 괜찮겠지만, 이게 가격을 정당화할 만큼 대단한 변화인지는 고민해볼 부분입니다.

6. macOS Sequoia? 이게 뭐가 새로워?

macOS Sequoia가 탑재되면서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됐다고 하네요. 그중 ‘iPhone 미러링’ 기능은 iMac에서 iPhone 앱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꽤 편리할 수 있겠지만, 얼마나 자주 쓰게 될지는 의문이에요. Safari는 더 빨라졌다고 하지만, 이미 대부분의 사용자가 충분히 빠르게 쓰고 있지 않나요? 이런 변화가 일상적인 사용자에게 얼마나 큰 차이를 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7. 가격? 그만한 가치가 있긴 해?

이번 iMac의 기본 가격이 1,990,000원부터 시작합니다. 교육용 가격도 있지만 큰 차이는 없고요. 기본으로 16GB RAM이 들어간 건 확실히 좋은 변화지만, 이게 과연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을지는 고민해볼 문제입니다. 추가 사양을 올리려면 가격이 더 올라가니까, 본인이 얼마나 필요한 기능인지를 잘 따져봐야겠죠.

정리하자면, 이번 iMac은 디자인도 예쁘고 성능도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만큼의 돈을 쓸 가치가 있는지는 사용자마다 다를 거예요. 결국, 이런 스펙과 기능이 나에게 꼭 필요한지, 그 돈을 주고 살 만큼 만족스러울지를 신중하게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