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조금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들어보셨나요? 원래 온누리상품권은 지류(종이) 형태로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해 사용했는데요. 이제는 앱으로 충전해서, 카드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고 합니다. 간편하게 결제하면서 소득공제(최대 40%) 혜택도 노릴 수 있고, 충전금액이 카드 사용실적에도 반영된다고 하니, 전통시장이나 가맹점에서 자주 쓰는 분이라면 꼭 알아두면 좋겠죠?
1. 온누리상품권이란?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지류 형태의 상품권이에요.
- 5천 원, 1만 원, 3만 원 단위로 살 수 있고, 보통 액면가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예: 10만 원어치 구매 시 9만 원만 내면 됨)
-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요즘엔 ‘종이로 된 상품권’을 직접 들고 다니지 않고도, 앱에 미리 돈을 충전해두고 평소 쓰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만 하면, 자동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사용되는 방식이 있답니다.
2. 카드로 결제해도 할인 혜택은 그대로!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신한·현대·삼성·농협·하나·비씨·국민·롯데)**를 등록하면, 간단히 계좌에서 돈을 충전해둘 수 있어요.
- 예시: 10만 원 충전 → 9만 원만 결제하면 됨(10% 할인)
- 결제할 때는 등록한 카드로 일반 결제하듯이 긁으면, 잔액 범위 내에서 자동으로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적용돼요.
게다가 전통시장 이용금액에 대해선 **소득공제가 최대 40%**까지 가능하고, 충전금액이 카드 사용실적에도 포함되니까, 평소 카드 혜택을 잘 챙기는 분들에겐 더욱 이득이겠죠?
3. 가입·사용 방법
- 온누리상품권 앱 다운로드
-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진행해요.
-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등록
- 신한·현대·삼성·농협·하나·비씨·국민·롯데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카드 정보를 넣어주세요.
- 충전할 계좌와 원하는 충전 금액 입력
- 월 최대 20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해요. 10만 원을 충전하고 싶다면 9만 원만 결제하면 됩니다.
- 결제 시, 만약 충전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일반카드 결제로 전환되니 유의하세요.
자동충전 기능
- 날짜와 금액을 설정해두면 매번 잔액 확인 없이도 일정 금액 이상을 유지할 수 있어요.
- 월초에 한 번씩 충전해서 쓰는 등,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겠죠?
4.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찾기
- 앱에서 ‘가맹점 찾기’ 탭을 누르면, 내 주변 가맹점을 지도와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 지역별·시장별로 검색도 가능하니, 여행이나 외출할 때 미리 계획하고 가면 더 편리하겠죠?
5. 활용 꿀팁
- 전통시장 자주 이용하기
- 전통시장에서 쓸수록 높은 소득공제 혜택(최대 40%)을 누릴 수 있어요.
- 충전금액 = 카드사용실적 반영
- 카드 이용실적을 채우거나, 혜택 구간을 맞출 때 도움이 됩니다.
- 알뜰하게 10% 할인
- 평소 10만 원어치 장을 봐도 1만 원씩 절약할 수 있으니, 1년이면 꽤 큰 금액이 절감되겠죠?
마무리
온누리상품권은 원래 전통시장에서만 쓰는 ‘종이 상품권’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제는 앱+카드 결제로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10% 할인에다 소득공제(최대 40%), 카드 사용실적 포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평소 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장을 자주 애용한다면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곧 있을 장보기나 가족 모임 준비, 혹은 생활비 절감이 필요하다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편리하게 쓰면서도 알뜰함까지 챙길 수 있으니, 현명한 소비습관을 만들기에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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