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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트럼프 리스크? "한미 방위비 13조 원? 걱정할 필요 없다!"

by theblnc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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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협정 13조 원에서 시작해, 환율까지 올라 이제는 14조가 넘었다. 그런데 이게 끝인 줄 아나?

사실 14조 원도 아닌데 말이지.

 

미국이 "우리가 1년에 600억 달러, 한화로 대략 83조 원을 받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주한미군 주둔 유지 비용으로 한국이 그만큼을 내는 게 진짜 현실이라고 본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그냥 돈 내고 '형님 미국, 계속 한반도에 있어 주세요'라며 굽신거리는 꼴이다.

13조도 사실 아쉬워서 내는 돈인데, 83조 원이라니... 기가 막히지 않나?

 

미국 입장에서는 미군 주둔이 유지되면서 자국 방어만이 아니라 동아시아에서의 힘까지 뻗치는 좋은 기회다.

그러니 그 돈을 받아내는 게 목표겠지.

 

그래서인지 트럼프 시절부터 한국한테 "미군 주둔 돈 내라, 그게 싫으면 그냥 방 빼줄까?" 같은 협박을 해대기 시작했다.

13조가 비싼가 싶어도 미국에겐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는 거다.

 

핵무장 얘기도 슬슬 나오는데, 주한미군 빠지고 독자적인 방위력을 키우려면 어떤 길이 필요할 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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