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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NVIDIA의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대한 코어 수 논란이 뜨겁다. 특히 RTX 5080의 코어 수가 전체 칩 대비 낮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제품 급차이를 두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제조 공정과 수율에 따른 전략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 코어 수 감소, 정말 문제일까?
- RTX 5080은 전체 칩 대비 43.8%의 쿠다 코어를 갖고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전 모델인 RTX 3080은 전체 칩 대비 83.3%의 코어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줬다.
-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반도체 제조 공정의 현실과 수율 관리 전략에 따른 결과다.
🧪 풀칩 대비 코어 수의 의미
- 풀칩 대비 코어 수는 칩 전체 면적에서 코어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 칩을 만들 때 연산 역할을 수행하는 코어가 100%를 차지할 수 없다. 코어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버스, 메모리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메모리 컨트롤러, 코어의 연산을 돕는 주변 장치 등이 필요하다.
- 예를 들어, 코어가 10,000개이고 코어당 면적이 1인 칩에서 주변 장치들이 1,000의 면적을 차지한다면, 코어 비율은 10,000 / 11,000 ≈ 90.9%가 된다.
🛠 수율과 코어 비율의 관계
-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는 수율이 중요한 요소다. 수율이 낮으면 불량 칩이 많이 발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코어 수를 줄이는 전략을 취한다.
- RTX 5090과 RTX 5080은 동일한 설계도로 생산되지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코어의 수에 따라 활성화되는 코어 수가 달라진다.
- RTX 5090은 21,760개의 코어를 목표로 하지만, 모든 코어가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 어떤 칩은 5개의 코어가 불량이고, 다른 칩은 1,000개의 코어가 불량일 수 있다.
- 불량 코어를 비활성화하고, 남은 코어로 RTX 5080을 만들어 판매한다.
- 이를 통해 수율을 향상시키고 생산된 칩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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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라인업과 소비자의 오해
- 풀칩 대비 코어 수가 낮다는 것은 제조 공정에서 불량률이 높아 수율이 낮아졌다는 의미일 수 있다.
- NVIDIA는 TSMC와 협력하여 RTX 50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으며, 수율 목표에 따라 코어 수를 조정한다.
- 이전 세대보다 코어 수 비율이 낮아진 것은 제조 공정의 어려움과 수율 개선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제품 라인업과 소비자 영향
- 코어 수 감소로 RTX 70 시리즈 이하 제품의 성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그러나 이는 급차이를 많이 두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제조 공정의 현실과 효율성을 고려한 결과다.
- NVIDIA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제품 수율을 높이고,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 결론은 문제는 없는 걸까?
NVIDIA의 RTX 50 시리즈 코어 수 논란은 제조 공정의 현실과 수율 관리 전략에 따른 결과다. 소비자들에게는 코어 수 감소가 아쉬울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제품의 가격 안정성과 공급 원활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느냐이다. NVIDIA의 이러한 전략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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