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맞춤법26 음모론급 '불다' vs '붇다' 논쟁 "불다"와 "붇다" 구분법한국어에서 "불다"와 "붇다"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의미가 다릅니다. 둘의 차이를 쉽게 정리해 볼게요!1. "불다": 바람이나 기운을 내는 동작"불다"는 주로 바람을 내뿜는 동작에 사용돼요. 예를 들어 촛불을 끄거나 바람을 내보내는 상황에서 쓰죠.예시:"생일 촛불을 힘껏 불었어.""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우산이 뒤집혔어." 2. "붇다": 물을 흡수해 커지거나 불어나는 상태"붇다"는 물을 흡수해서 커지는 상황에서 사용돼요. 주로 밥, 국수, 떡 등 음식물이 물을 머금어 커질 때 쓰이죠.예시:"국수는 오래 두면 금방 붇어.""떡이 물에 붇어서 두 배로 커졌어."3. 쉽게 구분하는 팁!"불다": 바람을 내뿜거나 날씨와 관련된 상황에 쓰세요."붇다": 물을 흡수해 커지는 상태에 맞게 사.. 2024. 10. 26. 음모론급 '째째하다' vs '쩨쩨하다' 논쟁 한국어를 쓰다 보면 “째째하다”와 “쩨쩨하다” 둘 중에 어느 게 맞는지 헷갈릴 때가 있죠. 비슷해 보이지만, 이 둘에는 확실한 차이가 있어요. 함께 알아볼까요?쩨쩨하다 : 올바른 표현"쩨쩨하다"는 속이 좁거나 인색하고, 소심한 성격을 표현할 때 쓰는 표준어예요. 마음 씀씀이가 넉넉하지 못하거나, 작은 것에 집착하는 태도를 의미하죠.예시“그렇게 쩨쩨하게 굴지 말고 그냥 넘겨줘.”“자꾸 쩨쩨하게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마.”그러니까 상대가 쓸데없이 소심하거나 지나치게 깐깐하게 구는 상황에서 사용하면 딱이에요. 째째하다 : 잘못된 표현“째째하다”는 비표준어입니다. 비슷한 발음 때문에 많이 쓰이지만, 표준어로는 인정되지 않아요. 올바른 표현은 “쩨쩨하다”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헷갈리지 않게 구분하는 팁!쩨쩨.. 2024. 10. 26. 음모론급 '대갚음' vs '되갚음' 논쟁 "대갚음" vs "되갚음" 구분법"대갚음"과 "되갚음"은 비슷하게 들리지만, 둘 중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인지 확실히 알고 쓰는 게 중요하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되갚음'은 받은 것을 되돌려 주는 것, 즉 어떤 은혜나 원한 등을 그대로 돌려주는 행위를 뜻이다. 표준어로, 복수나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예시: "그는 받은 은혜를 되갚았다."예시: "친구에게 받은 도움을 꼭 되갚을 거야." 많은 사람들이 '대갚음'을 '되갚음'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대갚음'은 '대답할 대(對)'+'갚음'의 합성어(한자어+순우리말)이다.2023년 9월 이전에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되갚다'라는 단어가 등재되어 있지 않아 비표준어로 간주되었다. 따라서 '되갚다'는 많은 한국어 사용자들이 틀리는 표현으로 지.. 2024. 10. 23. 음모론급 '우겨넣다' vs '욱여넣다' 논쟁 "우겨넣다" vs "욱여넣다" 구분법'우겨넣다'와 '욱여넣다'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둘 중에서 어떤 표현이 맞는지 명확히 알고 쓰는 게 중요해요. 바로 알아볼까요?1. 욱여넣다: 올바른 표현'욱여넣다'는 좁은 공간에 억지로 무언가를 밀어 넣는다는 뜻이에요. 표준어로, 억지로 밀어 넣을 때 사용해야 하는 올바른 표현이죠.예시: "가방에 책을 욱여넣었어."예시: "작은 박스에 다 욱여넣으려고 하니까 힘들더라."이렇게 '욱여넣다'는 억지로, 힘을 줘서 밀어 넣는 상황에 쓰면 됩니다. 2. 우겨넣다: 잘못된 표현'우겨넣다'는 잘못된 형태로, 표준어가 아니에요. 자주 쓰이지만 정확한 표현은 '욱여넣다'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3. 쉽게 구분하는 팁!욱여넣다: 억지로 밀어 넣는 상황에서 쓰는 올바른 표현.우겨넣다:.. 2024. 10. 23. 음모론급 '꺼림칙하다' vs '꺼림직하다' 논쟁 "꺼림칙하다" vs "꺼림직하다" 구분법'꺼림칙하다'와 '꺼림직하다'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표현이에요. 둘 다 비슷하게 들리지만, 어떤 게 맞는 표현인지 확실히 알아볼까요?1. 꺼림칙하다: 올바른 표현'꺼림칙하다'는 뭔가 마음에 걸려서 불편하거나 찜찜한 느낌이 들 때 사용하는 정확한 표현이에요.이럴 때 쓰죠예시: "그 사람 말투가 뭔가 꺼림칙해."예시: "이 일을 그냥 넘기기엔 꺼림칙한데?"즉, 마음에 걸려서 불편하거나 신경 쓰일 때는 '꺼림칙하다'를 써야 해요.2. 꺼림직하다: 잘못된 표현'꺼림직하다'는 표준어가 아니에요. 잘못된 형태로 쓰이기 쉬운 표현이지만, 정확한 표현은 아니니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3. 쉽게 구분하는 팁!꺼림칙하다: 마음에 걸려서 불편하거나 찜찜한 상황에 사용하는.. 2024. 10. 23. 음모론급 '든지' vs '던지' 논쟁 "든지"와 "던지" 구분법한국어에서 "든지"와 "던지"는 자주 헷갈리는 표현이죠. 둘 다 비슷하게 들리지만, 문장에서의 역할과 의미가 다릅니다. 어떻게 구분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1. "든지": 선택이나 가능성을 나타내는 표현"든지"는 선택이나 여러 가능성 중 하나를 고를 때 사용됩니다. 주로 **‘~하든지’, ‘~이든지’**와 같은 형태로 쓰이며, 무엇이든 상관없다는 의미를 포함해요.예시집에 가든지, 아니면 영화를 보든지 (둘 중 무엇이든 선택 가능)비가 오든지 눈이 오든지 나는 갈 거야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다) 2. "던지": 과거에 일어난 일을 추측하거나 생각할 때 사용하는 표현"던지"는 과거의 상황을 회상하거나 추측할 때 사용됩니다. 주로 ‘~했던지’ 같은 형태로 나타나요.예시그날 왜 그렇게 .. 2024. 10. 22. 음모론급 '둗구다' vs '돋우다' 논쟁 "돋우다"와 "돋구다" 구분법한국어에서 "돋우다"와 "돋구다"는 혼동되기 쉬운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 두 단어는 다른 의미와 쓰임새를 가지고 있어요. 오늘은 이 둘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려드릴게요!1. "돋우다": 감정이나 상태를 높이거나 올리다"돋우다"는 감정이나 상태를 더 높이다, 수준을 올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예시흥미를 돋우다 (관심을 더 높이다)식욕을 돋우다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들다)목소리를 돋우다 (목소리를 높이다) 2. "돋구다": 안경 도수를 높이다"돋구다"는 안경의 도수를 올리다는 뜻으로 주로 사용됩니다.예시안경 도수를 돋구다 (시력을 맞추기 위해 도수를 올리다)3. 쉽게 구분하는 팁!돋우다: 감정이나 상태를 높이거나 올리는 경우에 사용. 👉 흥미, 식욕, 목소리를 더 높이거나 .. 2024. 10. 22. 음모론급 '부치다' vs '붙이다' 논쟁 "부치다"와 "붙이다" 구분법, 어렵지 않아요!한국어에서 "부치다"와 "붙이다"는 발음이 비슷해 자주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두 단어는 의미와 쓰임새가 전혀 다르죠. 오늘은 이 둘의 차이를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1. "부치다": 보내거나 의뢰하다"부치다"는 우편물을 보내다, 힘이 모자라다, 어떤 일을 의뢰하다는 뜻으로 쓰입니다.예시편지를 부치다 (우편물을 보내다)그는 그 일을 하기엔 힘이 부친다 (능력이 부족하다)회의 안건을 표결에 부치다 (의뢰하다) 2. "붙이다": 두 물체를 서로 달라붙게 하다"붙이다"는 두 물체를 접착시키거나 연결할 때 쓰입니다. 또한 관심을 가지다 또는 이름을 부여하다라는 의미도 있어요.예시우표를 봉투에 붙이다 (접착)이름을 붙이다 (이름을 부여하다)관심을 붙이다 .. 2024. 10. 2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