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 번인 보증 정책 변경…소비자 불만 폭발
LG전자가 OLED TV의 번인 보증 정책을 전격 변경했다. 이제 TV 구입 후 3년 차부터 패널 교체 비용의 소비자 부담 비율이 대폭 상향되며, 기존 정책에 비해 큰 폭으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한다. 번인 문제와 정책 변경 번인은 OLED TV의 고질적인 문제로, 동일한 이미지가 장시간 화면에 노출될 경우 화면 일부가 손상되거나 잔상이 남는 현상이다. LG전자는 이번에 번인 보증 기간과 소비자 부담률을 조정하며, 3년 차부터 20%, 4년 차 30%, 5년 차 40%, 6년 차 50%의 비용을 소비자가 부담하도록 변경했다. 기존 정책에서는 3년 차 5%, 4년 차 10%, 5년 차 15%, 6년 차 40%로 소비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다만, 7년 이상 장기 사용자의 부담은 낮아졌고, 구입 후 2년..
20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