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에어, 두께 6mm…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탄생?”

아이폰17 슬림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유튜브@Apple Explained)

아이폰이 다시 얇아진다고? 이번엔 진짜다. 홍콩 투자은행 하이통증권의 제프 푸 애널리스트가 아이폰17 에어가 두께 6mm로 출시될 거라고 전망했다. 이게 맞다면 6.9mm였던 아이폰6의 기록을 깨고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되는 셈이다. 아이폰16이나 아이폰16 프로보다도 4분의 3 정도 얇을 거라니, 그야말로 ‘에어’라는 이름값을 할 모양이다.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17 슬림의 렌더링 이미지 (출처=맥루머스

요즘 몇 년간 아이폰이 점점 두꺼워지고 무거워지는 추세였는데, 이번엔 완전히 방향을 틀어버린 셈. 6mm짜리라면 확실히 손에 잡히는 느낌도 다를 테고, 포켓에도 부담 없이 들어갈 거다. 그동안 부피와 무게 때문에 불만이 많았던 사람들에게는 꽤 반가운 소식이겠지.

애플이 진짜 이 얇기를 유지하면서 성능까지 잡을 수 있을지, 아니면 그냥 ‘얇기’에만 모든 걸 올인했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