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로스앤젤레스 시민 누구나 웨이모 원을 통해 24시간 완전 자율 주행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서비스는 산타 모니카, 할리우드 대로, USC를 포함한 도시 전역 80평방마일에 걸쳐 운영되며, 웨이모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웨이모, 로스앤젤레스에서 뜨거운 반응
웨이모는 올해 초 LA에서 상업 운영을 시작한 후, 30만 명 이상의 대기자 명단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지금까지 수십만 건의 유료 탑승이 이루어졌으며, 서비스에 대한 평균 평점은 4.7/5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승객의 98%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6%는 웨이모를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 CEO는 “로스앤젤레스 전역의 시민들을 환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완전 자율 주행이 제공하는 혜택을 시민들이 받아들이고 있으며, 신뢰를 보여준 모든 승객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차량으로 바뀌는 일상
웨이모 원은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에게 새로운 교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승객들은 자율주행 차량이 운전하는 동안 오디션 대사를 연습하거나,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촬영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통 체증이 일상인 LA에서 웨이모는 편리함과 안전성을 결합해 시민들의 일상에 녹아들고 있다.
지역 사회와의 협력
웨이모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웨이모는 싱글맘 지원 단체 ‘She is Hope’와 협력해 교통 수단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티샤 자니건 ‘She is Hope’ 창립자는 “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은 안전하고 편안하며, 우리가 돕는 여성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 예정
웨이모는 이미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에서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확장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웨이모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로스앤젤레스 전역에서 웨이모 원을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지금, 자율주행 기술이 도시 교통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읽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스바겐, 리비안과 손잡고 8조 원 투자…미 전기차 시장 반격 나선다 (0) | 2024.11.16 |
---|---|
삼성, LCD 공장을 HBM 생산으로 전환 (0) | 2024.11.16 |
Ryzen 7 9800X3D CPU 불량 문제, 소켓 주의! (0) | 2024.11.16 |
LG전자 OLED TV 번인 보증 정책 변경…소비자 불만 폭발 (0) | 2024.11.16 |
OpenAI, Xcode에 ChatGPT 통합…Mac 개발 생태계 혁신 (0) | 2024.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