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Core Ultra 9 285K가 일본과 미국의 DIY 시장에서 출시되자마자 순식간에 품절되었습니다. 출시 첫날부터 강력한 판매량을 보였지만, 초기 배포량이 많지 않아 여러 매장에서 빠르게 재고가 소진된 상황입니다.
Intel Core Ultra 9 285K의 빠른 품절 사태
Intel은 10월 24일에 Arrow Lake Core Ultra 200S 시리즈를 전 세계적으로 출시했습니다. 출시 후 진행된 리뷰들에 따르면, Core Ultra 200S 시리즈는 게이밍 성능에서는 이전 세대보다 다소 부족하지만, 생산성 및 전력 효율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특히 Core Ultra 9 285K는 멀티스레드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PC 매장에서는 출시 첫날 Core Ultra 9 285K가 매우 빠르게 품절되었으며, 미국의 주요 소매업체들 역시 재고가 없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Newegg, BestBuy, B&H 등에서 해당 CPU를 구할 수 없으며, Amazon은 아예 제품 목록에 올리지도 않았습니다.
일본 시장에서의 상황
일본에서는 Z890 마더보드와 함께 번들로만 판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Core Ultra 9 285K는 현재 츠쿠모(Tsukumo) 매장에서만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단품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CPU는 8개의 P-코어와 16개의 E-코어로 총 24개 코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하이퍼스레딩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Intel Core i9 14900K와 비교해도 멀티스레드 성능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일본에서는 115,800엔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달러로 약 760달러에 해당합니다. 반면, 북미 시장에서는 공식 MSRP가 589달러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 CPU를 구매하려는 사용자들은 Z890 칩셋 마더보드가 필요하며, 기존 Z790 보드와는 호환되지 않아요.
미국 시장 상황
미국에서도 Intel Core Ultra 9 285K는 매우 높은 수요로 인해 빠르게 품절되었습니다. 현재 주요 소매업체에서 이 CPU는 재고가 없는 상황이며, 일부 소매점은 제품을 리스트에 올리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그 외의 Core Ultra 7 265K와 Ultra 5 245K 모델은 아직 재고가 남아 있는 상태지만, Core Ultra 9 285K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구매를 고려하는 사용자들에게
12세대, 13세대, 14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에게는 Core Ultra 9 285K로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산성 작업과 멀티스레드 작업을 주로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Core Ultra 9 285K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Intel Core Ultra 9 285K의 빠른 품절 사태는 해당 CPU가 매우 인기 있는 제품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모두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재입고가 이루어지겠지만, 한정된 수량으로 인해 빠른 구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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