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나 홀로 예식장 투어에 숨겨진 비밀은?

사진=MBC '나 혼자 산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주승이 예비 신랑(?) 모드로 변신해

‘예식장 투어’를 나섰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이 에피소드는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혼자 예식장을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체크하는 이주승의 모습에, 과연 결혼이 가까운 건지

아니면 또 다른 사연이 있는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8일 방송에서 공개될 이주승의 예식장 투어는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무언가를 진지하게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결혼식은 딱 한 번뿐이잖아요”라는 말과 함께, 그는 예식장 직원과

상담하며 처음 듣는 용어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버진로드를 직접 걸어보며 시야를 점검하고, 마이크 테스트까지

꼼꼼하게 확인했다니, 왠지 진짜 결혼 준비라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웃음을 자아낸 장면은 이주승이 가방에서 줄자를 꺼낸 순간이었다.

예식장 직원이 “이런 분은 처음 봐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고 하니,

이주승다운 섬세한 준비가 돋보였다 하겠다.

 

결혼식 메뉴 선택에도 진심을 다하는 모습은 또 어떠한가.

그는 “결혼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식사”라며 메뉴 하나하나를 메모하고 맛을 체크하는

철두철미함을 보여주었다.

 

아마도 평소 소탈해 보이던 그가 의외의 면모를 드러낸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주승의 예식장 투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전통 혼례식이 열리는 야외 예식장도 둘러보며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을 보면서, 얼떨결에 무대로 뛰어드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라니,

그의 특유의 엉뚱함이 또 한 번 빛날 순간이 될 것이다.

 

과연 이주승이 나 홀로 예식장 투어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결혼 준비일지 아니면 단순한 호기심일지, 진짜 속마음은 '나 혼자 산다'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