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312 PS5 Pro 사용기 : 성능은 확실한 업그레이드, 다만 가격이… PS5 Pro가 도착했다. 기다리느라 꽤 지쳤는데, 일단 박스를 열어보니 생각보다 컴팩트해졌네? 박스도 검은색으로 바뀌고, 전체적으로 무게도 가볍다. 구성품은 뭐 딱히 새로울 것도 없고, 스탠드가 빠진 게 조금 아쉽지만 뭐, 굳이 신경 쓸 일인가 싶기도 하고. 설치는 뭐 그냥 케이블만 연결하면 끝. 업데이트랑 데이터 이전이 좀 귀찮았지만, 새 기기라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 어쨌든, 드디어 제대로 돌려볼 시간. 제일 궁금한 건 성능이니까 게임부터 몇 개 돌려봤다. 마블 스파이더맨2을 Pro 모드로 해봤는데 그래픽 쨍하게 살아나더라. 프레임은 말할 것도 없고. 블러드본? 솔직히 말해서 별 차이 없다. 30프레임 고정이라 PS4랑 비슷한 수준. 라오어 1? 이것도 화질 향상 옵션을 켜봐도 아주 미세하게 나아진.. 2024. 11. 9. 예수는 왜 십자가에 못 박혔을까? 역사와 종교의 숨겨진 이야기 많은 이들이 예수의 십자가형에 대해 궁금해합니다."예수가 신의 아들이라 주장해서 못 박혔다"라는 설명이 떠오르지만, 사실 이것은 예수 당시 상황을 다 담지 못하는 단순한 설명에 불과합니다. 당시 유대와 로마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을 이해하면, 예수의 처형 이유가 훨씬 더 복잡하면서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그럼 예수는 과연 왜 십자가에 못 박혔던 걸까요? 1. 예수는 당시 유대 사회의 "뜨거운 감자"였다먼저, 예수는 철저히 유대교의 틀 안에서 가르침을 펼쳤습니다. 예수는 유대인이었고, 그의 추종자들도 모두 유대인이었습니다. 당시는 다양한 유대 종파들이 서로 다른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중 한 종파가 바로 예수가 속한 그룹이었습니다.예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외치며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2024. 11. 9. 이주승, 나 홀로 예식장 투어에 숨겨진 비밀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주승이 예비 신랑(?) 모드로 변신해‘예식장 투어’를 나섰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이 에피소드는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혼자 예식장을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체크하는 이주승의 모습에, 과연 결혼이 가까운 건지아니면 또 다른 사연이 있는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8일 방송에서 공개될 이주승의 예식장 투어는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무언가를 진지하게준비하는 모습이었다. “결혼식은 딱 한 번뿐이잖아요”라는 말과 함께, 그는 예식장 직원과상담하며 처음 듣는 용어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버진로드를 직접 걸어보며 시야를 점검하고, 마이크 테스트까지꼼꼼하게 확인했다니, 왠지 진짜 결혼 준비라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2024. 11. 9. '정년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의 비결은? 1950년대 국극 배우를 꿈꾸는 한 여성이 주인공인 ‘정년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드라마는 TV와 온라인을 넘나들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김태리가 맡은 정년이라는 캐릭터가 국극이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를 배경으로 한국전쟁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쫓는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낯설게 다가왔던 국극이 이제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지난 6일, ‘정년이’는 마침내 통합 콘텐츠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했다.매주 발표되는 화제성 조사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김태리는 물론 신예은, 정은채, 우다비, 김윤혜까지 주요 출연자들이TOP 7 화제성 차트를 독식하는 진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관련 영.. 2024. 11. 9. 강남 비-사이드, 감상평 후기! 기시감을 깨는 연기력과 서사의 힘 강남과 마약이라는 설정, 부패한 조직과 정의로운 인물의 대결. 이제는 클리셰처럼 다가오는 이 설정들이 ‘강남 비-사이드’에서는 어떤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작품 ‘강남 비-사이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기 위해 엮인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우진이 좌천된 엘리트 형사 강동우 역을 맡았고, 지창욱은 강남을 주름잡는 의문의 브로커 윤길호로 등장하며, 하윤경은 승진만을 목표로 삼는 평검사 민서진으로 출연한다. 이들이 겪는 갈등과 고뇌는 익숙한 배경 속에서도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다. 사실 디즈니 플러스가 최근 비슷한 시기에 공개한 ‘최악의 악’과의 비교를 피하기 어려운 것이.. 2024. 11. 8. 5년을 기다린 ‘열혈사제2’, 김남길이 돌아왔다! 드디어 돌아왔다. SBS 금토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던 메가 히트작 ‘열혈사제’가 5년 만에그는 지난 시청자들 앞에 다시 선보인다. 이 드라마가 처음 방영되었을 때,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독특한 캐릭터와장르 히어로물의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 중심에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다혈질 천사파 조직 보스로 활약하는 김해일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가 있었고,배우 김남길이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시즌 2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와 확고해진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이번 시즌 ‘열혈사제2’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토리로 돌아온다. 부산으로 떠나 거대한 마약 조직과맞서 싸우는 김해일 신부의 이야기는 더욱 유쾌하면서도 통쾌하다. 특히 이번에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악에 맞서 싸우는 그.. 2024. 11. 8. 서동재의 화려한 귀환, '좋거나 나쁜 동재' 감상평 후기 많은 시청자들이 고대하던 서동재의 귀환은 결코 실망스럽지 않았다. 오히려 그가 이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원작 ‘비밀의 숲’의 정통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독자적인 매력을 뽐내며 웰메이드 스핀오프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원작 팬들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킨 것은 물론, 이야기의 깊이와 확장 가능성을 남긴 채 박수를 받으며 퇴장했다. 이런 결과에는 물론 원작과의 조화, 배우 이준혁의 열연, 탄탄한 구성과 극의 완성도가 있었다. ‘좋나동’의 핵심 매력은 원작 ‘비밀의 숲’의 정신을 지키면서도, 서동재 캐릭터를 중심으로 더 흥미로운 스토리를 펼쳤다는 점에 있다. ‘비밀의 숲’에서 서동재는 항상 주인공 황시목의 그늘에 가려진 조연에 불과했지만, 이번 작품에서 그는 온전히 무대 위에 섰다. 면직 처분을 피하지 못할 .. 2024. 11. 8. 참혹했던 골령골 학살의 진실, 언제까지 묻어둘 것인가? 과거의 비극적인 역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특히, 한국전쟁 직후 벌어진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은 그 규모와 참혹함에서 그 비극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1950년, 이승만 정부 하에 자행된 이 학살 사건으로 약 7천 명의 민간인이 무고하게 희생되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밝혀진 자료들과 유해 발굴을 통해 비극의 진상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유족들은 제대로 된 사과와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950년 7월, 당시 철도국에 근무하던 임순재 씨는 유성경찰서에 소환 통지를 받고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이후 그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임 씨는 산내 골령골로 끌려가 학살당한 수많은 민간인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학살 현장에는 사람의 살점과 뼈들이.. 2024. 11. 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9 다음 반응형